한국 AI 서비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팅보다 운세형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MVP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기획부터 화면 설계 전반을 리드했으며, 캐릭터 기반 인터페이스와 타로 비주얼 중심의 경험 설계에 집중했습니다.
역할 및 작업기간
PM(100%)
기획(50%)
UI 디자인(100%)
약 10개월 (24.03~24.12)
목표
AI타로 콘텐츠 UX 설계 및 출시
글로벌 시장 가능성 검증
AI 캐릭터를 위한 UI 제작
국내 AI 운세 서비스 이용자 대상 설문 결과, 단순한 채팅 방식보다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운세를 보는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인사이트를 확인했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긍정적 반응 65%)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MVP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AI 기술과 타로만의 감성을 나타낼 수 있는 UI를 결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실험하고자 했습니다.
운세 콘텐츠는 결과 자체보다 경험의 몰입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존 채팅 기반 운세보다 AI 캐릭터가 직접 리드하며 상호작용하는 형태가 사용자에게 감정적 연결과 몰입감을 유도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설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인터랙션 설계를 시도했습니다.
제작
몰입감을 위한 캐릭터와 디자인
(1) 기존의 동양적 이미지에에서 글로벌 사용자를 고려한 서양풍 얼굴 비주얼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표정과 모션이 가능한 캐릭터로 기획했습니다.(아트팀 제작 Spine툴)
(2) 타로 서비스 특유의 감성과 직관성을 반영해 신비롭고 상징적인 분위기로 UI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게임형 버튼 UI를 기획하여 능동적인 참여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채팅 구조에서 캐릭터 중심으로
[AS-IS]기존 한국 서비스는 채팅 중심의 구조였으나, [TO-BE]글로벌 프로젝트에서는 캐릭터가 전면에 배치되고, 하단의 카드 형태 콘텐츠를 선택하면서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재구성하며, 단순한 대화 흐름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몰입형 경험을 위해 설계했습니다.
AI 캐릭터와 운세보기
(1) 타로 선택 전, 사용자는 캐릭터의 질문과 선택지 형태의 상호작용을 통해 간단한 대화를 진행합니다.
(2) 이후 캐릭터의 안내에 따라 직접 타로 카드를 선택하는 경험으로 이어지며,
(3) 사용자가 선택한 카드와 함께 캐릭터가 리딩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제 타로 리딩과 같은 흐름을 몰입도 있게 설계했습니다.
아래 영역을 통해 서비스 일부 화면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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